쿠팡 체험단, 저는 이렇게 시작했어요 (2년차의 경험담)
쿠팡 체험단 활동을 시작한 지 벌써 2년차예요.
처음엔 당첨을 노리고 시작한 게 아니라,
그냥 리뷰 쓰는 게 습관처럼 되어 있었던 사람이었어요.
배달 어플도 그렇고, 쇼핑몰에서 뭘 사든
이벤트 참여 안 해도 리뷰는 꼭 쓰는 편이었거든요.
그런데 그게 결과적으로 도움이 된 것 같아요.
처음엔 소액 제품부터, 꾸준히..
체험단 초반엔 저렴한 생활용품이나 소형가전 위주로 당첨이 됐었어요.
그래도 꾸준히 리뷰를 정성껏 남기다 보니,
점점 단가 높은 제품도 자주 보이더라고요.
가장 비쌌던 건 30만 원대 헤어 스타일러,
그리고 20만 원대 설화수 화장품도 있었고요.
안마의자처럼 엄청 고가 제품도 보이긴 하는데,
그런 건 대부분 품절이 빠르더라고요.
마음에 드는 상품이 나올때까지 기다리기보단 대충 빠르게 훑어보고
괜찮다 싶으면 그냥 신청버튼 눌러요.
안그러면 좋은제품은 다 품절되고 없거든요..
원하는 제품이 나오게하는 노하우?
명확한 공식은 없지만, 제 경험상
‘내가 평소 자주 검색하던 제품’이 체험단 페이지에 더 많이 노출됐던 것 같아요.
물론 무관한 제품도 많이 뜨지만, 뭔가 알고 있는 느낌…?
그래서 저는 쿠팡에 자주 들어가서
상품 검색도 해보고, 꾸준히 물건도 구입하는편이예요. 일주일에 2~3개 리뷰도 꾸준히쓰고..
그리고 리뷰 쓸 땐 가능하면 동영상 리뷰를 남기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사진도 중요하지만, 동영상은 제품 사용감을 더 확실하게 보여줄 수 있으니까요.
그럼 도움돼요 버튼을 잘 눌러주거든요.
리뷰갯수가 쌓일수록 점수도 더 올라가겠죠.
리뷰 잘못 썼다가 삭제당한 경험도…
한 번은 테이블을 선택해서 받았는데,
도착했을 때 흠집이 있어서 그 부분에 대해 조금 솔직하게 썼거든요.
그랬더니 리뷰가 아예 삭제되더라고요.
그래서 이후에는 비판적 내용이 있어도 조심스럽게 표현하려고 해요.
떨어졌던 시기도 있었어요
참고로 1년 정도 활동하고 나서 한 번 체험단에서 제외된 적도 있어요.
리뷰를 빠뜨린 건 없었는데, 아마도 내부 기준이 있겠죠. 제 생각엔 1년 단위로 체험단을 물갈이하는 느낌도 들고..
떨어지고 나선 실망해서 리뷰쓰는거 열심히 안했는데 그 다음번엔 또 당첨되었더라구요. 당최 기준이 무엇인지 ㅋ
그래서 다시 지금은 꾸준히 활동 중이에요.
마무리하며
쿠팡 체험단, 단순히 무료로 제품 받는 걸 넘어서
리뷰 쓰는 습관이 있는 분들께 더 잘 맞는 활동인 것 같아요.
기왕 쓰는 리뷰, 내 기록이 되면서 부수입도 생기고
좋은 제품 체험도 할 수 있으니까요.
저는 주부라서 상대적으로 시간여유가 있는편이라 틈틈이 생각날때마다 리뷰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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