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저희 집 냉장고에 항상 구비해두는 반찬템 중 하나가 바로 깐메추리알이에요.
매번 쿠팡에서 500g짜리 제품을 사곤 했는데,
얼마 전 코스트코 갔다가 ‘자연을 품은 깐메추리알 1kg’짜리 대용량 제품이
가격도 괜찮고 품질도 좋아 보여서 구매해보곤 만족해서 갈때마다 구매하곤 해요.
보통은 반 나눠서 두 번에 걸쳐 조리했는데
이번엔 딱 한 번에 조리해서 나눠먹기로 했어요.
메추리알조림은 몇 번 데워먹어도 맛이 잘 배어 있어서
이렇게 한 번에 만들어두면 훨씬 편하더라고요. 보통 귀찮아서 안데우고 그냥 먹긴하지만요 ㅋㅋ
✔ 재료 (500g 기준)
깐메추리알 500g
진간장 50ml
물 150ml
흑설탕 1큰술 (→ 저는 자일로스 갈색설탕 사용했어요)
물엿 2큰술 (→ 저는 알룰로스 시럽으로 대체했어요)
통깨 1큰술
👉 제가 평소에 해먹어보고 맛있었던 레시피를 공책에 적어놓고 두고 두고 쓰는거라 출처는 어딘지 모르겠네요 ㅠ.ㅠ
단맛은 기호에 따라 조절해도 좋고,
저처럼 설탕이나 물엿을 건강한 대체재로 바꿔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요!
저 레시피대로 하면 짜지도 않고 많이 안달아서 맛있어요 ㅎ
이번엔 1kg짜리로 하는거라 두배로 늘려서 만들었네요.
🥄 만드는 법
냄비에 메추리알, 진간장, 물, 자일로스 설탕, 알룰로스 시럽을 넣고
중불에서 보글보글 끓여줍니다.
국물이 자작해지고 메추리알에 색이 배기 시작하면
중약불로 줄여서 조려주기만 하면 끝!
마지막에 통깨 솔솔 뿌려주면
고소하고 윤기 나는 메추리알 장조림 완성이에요.
저는 통깨도 반은 갈아서 한번에 담아놓고 써요. 그럼 더 고소하게 먹을수있고 편해요.
📝 소소한 팁
삶은 메추리알이 아니라 깐 상태라서 조리시간이 더 짧아요.
양념이 너무 쎄지 않아서 아이도 잘 먹어요.
냉장고에 넣어두면 3~4일은 거뜬, 먹을 만큼만 꺼내 데워드시거나 그냥 먹어도 괜찮아요.
예전에는 마트나 쿠팡에서 조금씩 사다가 해먹었는데
이번 코스트코 제품은 가격도 괜찮고 대용량이라 활용도가 훨씬 좋아요.
앞으로도 자주 구매할것 같네요 ㅎ
제가 평소 자주 사 먹는 깐메추리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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