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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랑 오랜만에 장유 오봉집 다녀왔어요.
예전부터 가끔씩 찾던 나름 단골집인데,
요즘엔 바빠서 자주 못 가다가 오랜만에 점심시간 맞춰 다녀왔어요.
‘오봉’이라는 이름이 특이해서 기억에 남았는데,
알고 보니 ‘오봉’은 쟁반이라는 뜻의 일본어라고 하더라고요.
이 집은 실제로 음식이 넓은 쟁반에 담겨 나오는 게 특징이에요.
비주얼부터 눈에 확 들어와서 식욕도 자극되고요.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20분까지는 점심특선 메뉴가 있어서
가격도 괜찮고 구성도 알차요.
오늘은 직화제낙볶음 주문했는데,
낙지랑 제육을 직화로 볶아내서 불향도 나고
간이 센 편이라 자꾸 땡기는 중독성 있는 맛이에요.
밥, 국, 반찬은 셀프바에서 리필 가능해서
양껏 먹고 오기 딱 좋아요.
미역국도 진해서 맛있고 반찬들도 깔끔하게 잘 나와요.
4명이상 가시면 스페셜 메뉴 주문해도 좋을것 같아요.
낙지, 보쌈, 막국수가 함께 나오는 구성이라 여럿이서 같이 먹기에 푸짐하고 가성비도 괜찮아요.
전체적으로 음식 간이 강해서 밥이랑 잘 어울리고,
한 번 먹으면 자꾸 생각나는 그런 맛이에요.
점심시간에 제대로 한 끼 먹고 싶을 때 추천하고 싶은 집이에요.

내돈내먹
태그
#장유맛집 #오봉집 #김해오봉집 #직화제낙볶음 #장유점심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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